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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오늘/초보엄마

[내돈내산] 출산 & 육아용품 준비하기 2탄

by 늘해랑한아 202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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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얼른 이어서 2탄도 가지고 왔어요!

혹시 1탄 못 보신 분들은 1탄 먼저 읽어 보세요!

https://graceful-goomoo.tistory.com/entry/내돈내산-출산-육아용품-준비하기-1탄

[내돈내산] 출산 & 육아용품 준비하기 1탄

안녕하세요? :) 예전부터 이 글을 쓰고 싶었는데 육아가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이제야 쓰게 되네요. 아기를 맞이하면서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게 필요한 물건들을 준비하는 일이죠. 제2의 혼수라

graceful-goomoo.tistory.com


4. 침구용품

침구용품

침구용품은 전부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어요.

속싸개는 5장을 준비했는데 스와들업을 구입하고 나서는 목욕타월로 사용 중이고요.

겉싸개가 굳이 필요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한 장 정도는 구비해 두시는 게 좋다고 봐요.

겉싸개 용도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밖에 식당 등에서 바닥에 아기를 둬야 할 때 겉싸개를 깔고 그 위에 눕혀두거나 앉혀 두기도 하고요.

차에서 기저귀를 갈 때 깔개로 사용하기도 했어요.

집에서도 아윤이가 누워만 있는 시기일 때는 겉싸개가 매트 같은 역할을 하기도 했답니다.

아윤이가 조금 더 크면 이불로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베개는 지인분에게 여러 종류로 물려받았는데요.

돌 전에는 베개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해서 지금은 보관 중이에요.

블랭킷도 저는 3장 가지고 있는데요.

당근 거래로 1장만 준비해뒀었는데 선물로 2장이 더 생겼어요.

아기띠 위에 덮기도 하고, 유모차에서 이불이 되어 주기도 하고 두루두루 사용하기 좋아요.

아무래도 속싸개 같은 것들보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1장~2장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1장은 새 상품 그대로 있답니다.

방수요는 어쩌다 보니 크기별로 3장이 있는데요.

저희는 따로 침대에 깔아 두거나 하지는 않았고, 신생아 때 남편이 아윤이에게 테러를 당한 후(ㅋㅋ) 응가를 치울 때만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써보니까 크기를 대, 중, 소라고 했을 때 ‘중’ 크기가 오래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아기침대에 깔아 두고 사용하신다고 해도 ‘중’ 크기가 적당한 것 같고요.

아기침대 패드도 자주자주 빨아주려고 2장을 구입했는데 너무 잘한 선택이었어요.

저는 나중에 싱글 침대까지 써야지 하고 프리사이즈를 했는데 이건 좀 후회해요. 반으로 접으니 패드가 자꾸 움직이고 그래서 아기침대 매트리스 밑으로 넣어서 사용 중이거든요.

뭔가 안 해도 될 일을 하고 있는 기분이라 침대 사이즈에 딱 맞는 패드를 구입하시길 추천드려요.

5. 목욕용품

목욕용품

요즘 워낙 성분 이슈가 많아서 베이비 워시와 로션이 신경 쓰이더라고요.

또 여자아기이다 보니 더 신경 쓰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맘가이드 어플을 보고 1등 하는 제품으로 그냥 선택했어요.

다행히 아무 트러블 없이 쭉 잘 사용했어요.

워시는 지금까지도 사용 중이고요.

로션은 아윤이가 동전 습진이 계속 생겨서 알아보다가 일리윤 로션이 좋다고 해서 최근에 바꿨어요.

면봉은 가장 작은 면봉 하나만 사셔도 충분하고요.

다른 면봉은 사용할 일이 거의 없고, 점착 면봉은 한 번 사용해 봤어요.

아기욕조로 슈너글 2개를 준비했는데 나중에 1개는 재 당근 했어요.

배꼽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거즈로 닦였고요.

배꼽이 떨어지고 나서는 대야 1개와 슈너글 1개로 사용했는데, 슈너글이 좀 깊다 보니 불편했지만 다른 방법이 없어서 계속 그렇게 사용했어요.

좀 크고 나서는 그냥 세면대에서 바로 씻겨서 슈너글이 잠시 방치되다가 아윤이가 뒤집고 나서부터는 싱크대에 슈너글을 두고 잘 사용하고 있어요.

아윤이가 집고 서고 하니 이제 프롬유 샤워 핸들을 살까 고민하고 있어요.

사야 하는 물건들이 끝이 없네요.

아기 비데와 아기 수전은 한 세트라고 보셔도 무방할 것 같아요.

저는 비데도 엄청 잘 쓰고 있는데, 수전은 정말 꼭 꼭 설치하세요!

설치할 때 투덜 되던 남편도 지금은 없으면 안 되는 용품으로 손꼽아요.

대림바스 제품은 필터를 교체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엄마와 아빠의 손목 보호를 위해 수전은 꼭 설치하세요.

목욕 스펀지는 그냥 제가 사고 싶어서 산 물건이어서 안 사셔도 되고요.

저도 아직까지 사용해보지 못했어요.

욕조 세정제는 사면서도 굳이? 하면서 샀는데 지금도 잘 쓰고 있어요.

당연히 욕조도 씻고, 세면대에서 아윤이가 씻을 때는 세면대도 씻고, 아기 비데도 이걸로 씻어요.

나름 두루두루 사용하고 있어서 계속 구매할 예정이고요.

저희는 잘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꼭 구입하지는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요.

용품을 하나하나씩 쓰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요.

3탄도 곧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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