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오늘/미니멀라이프?30 #29. 193 + 21 = 214 옷이 어마어마하게 나오는구나. 최근에는 옷을 자주 사지도 않았는데 정리를 할 때마다 옷이 나오다니... 도대체 얼마나 많은 옷을 가지고 있었던 걸까? 나에게 필요한 옷들만 남겨가며 더 늘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하나 들이면 하나 내보내기 꼭 실천하자. 2024. 10. 30. #28. 181 + 12 = 193 앞의 글에서 예고한대로 어제부터 나의 옷을 살펴보는 중이다. 역시 입지도 않고 아무렇게나 보관만 하던 옷이 나온다. 오른쪽에 쌓아 놓은 외투 3벌은 깨끗해서 2벌은 나눔했고 1벌은 중고로 판매했다. 오늘도 이어서 정리를 할텐데 또 나오겠지? 차근차근 비워보자. 2024. 10. 24. #27. 169 + 12 = 181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아윤이 겨울옷을 꺼내서 빨고 넣어놓으려고 보니 공간이 없다. 급하게 정리를 하다 보니 언제 넣어놓은지도 모를 발매트 나왔다. 색도 누렇게 바랬네. 쓸 때는 또 나름 요긴하게 잘 썼던 물건이었는데. 발매트 3장과 아윤이 작아서 못 입는 옷 8장, 아윤이 물놀이 장난감 담아 놨던 빨래망까지 비운다. 조만간 나의 옷도 점검을 해봐야겠다. 2024. 10. 22. #26. 163 + 3 = 169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친한 친구가 결혼을 하게 돼서 다른 친구 부부와 함께 예랑이를 만났습니다. 얘기를 나누다 보니 제가 결혼 준비할 때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하나하나 엄청 신경 쓰고 그랬었는데 다시 돌아보니 결혼식은 이벤트였구나 싶었어요. 정말 중요한 건 그 이후에 살아가는 결혼생활이라고 생각해요. 벌써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데 준비하는 과정도 추억이 되기를 바라요. 오늘 비울 거리를 나눌게요. 저희 집은 저와 남편 모두 소스를 선호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소스류들은 유통기한을 넘기는 일이 다반사랍니다. 역시나 냉장고 안을 살펴보니 나오네요. 더 작은 크기가 나왔으면 싶은데, 편의점에는 있을까요? 아깝지만 건강을 위해 비웁니다. 오늘도 잘 비웠습니다. 2022. 11. 7.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