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오늘/미니멀라이프?30 DAY 1 (0 + 2 = 2) 안녕하세요. 무척 더운 하루입니다. 내일부터는 또 비가 시작된다니 이 더위가 조금 식혀질까요? 남편은 식물 키우기를 좋아합니다. 아. 화초나 꽃은 아니고요. 농사라고 해야 할까요? 동네 빈 땅에 조그맣게 텃밭을 만들었는데 내일 비가 오니 물을 안 줘도 된다고 좋아하겠네요 :D 아무리 봐도 우리집 텃밭은 하늘이 키워주고 계십니다. 어제 약간은 대책없이, 즉흥적으로, 미니멀리즘 게임을 해보겠다고 선언한 후, 집을 살펴보았습니다. 일단은 제 물건부터 비워보기로 하고 (남편은 비우기를 무서워하는 분이라. 얼른 합의를 봐야 하는데요 참.) 옷방에서 안 입는 바지 2벌을 찾았습니다. 충동구매로 산 바지는 아닌데, 이제는 입지 않으니 비우기로 결심합니다. 내일은 또 어떤 물건을 비우게 될까요? 오늘 비우기를 마치겠습.. 2020. 6. 23. 미니멀리즘 게임을 아시나요? 오랜만입니다. 늘 잔잔한 하루하루라 그런지 블로그에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은데 쉽지 않습니다. 요즘의 저는 아무래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어요. 주말에도 가까운 곳에서 잠깐 쉬다가 집에 돌아와 휴식을 이어 취합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아무래도 우리집 구석구석을 보게 됩니다. 자칭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한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생각뿐이었나 봅니다. 언제 이렇게 물건들이 늘어났을까요? 저의 질문에 답을 얻듯이 최근에 '숲속의 작은 집'을 보게 됐습니다. 미니멀리즘 게임이 나오더라구요. 하루에 1개씩 비울 물건을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는 것입니다. 제가 오래전 가입했던 미니멀라이프 카페에서도 매달 이 게임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합니다. 카페에서는 더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 2020. 6. 22.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