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오늘/미니멀라이프?32 #23. 134 + 1 = 135 안녕하세요?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제 블로그에 저도 오랜만에 들어오는 것 같네요. 얼른 다 복구되고 피해 입으신 분들은 보상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아윤이 장난감이에요. 물려받은 장난감도 있고 해서 종류가 적은 것 같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많은 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장난감만 가지고 놀다 보니 늘 장난감이 너무 똑같지 않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하필 아윤이가 엄청 좋아하는 튤립 사운드북이 고장나버렸어요. 그렇게 두드리고 집어던질 때부터 알아봤다. 아직 2개는 살아남아 있으니 괜찮은데 곧 1개도 머지않았을 것 같아요. 흰색은 무한 재생이라 너무 좋았는데, 어쨌든 저의 아쉬운 마음을 담아 비웁니다. 2022. 10. 18. #22. 133 + 1 = 134 안녕하세요? 다이어리 쓰는 걸 좋아하시나요? 저는 손으로 끄적끄적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집에 노트들이 참 많아요. 다이어리는 그래도 끝까지 쓰는 편인데 오늘 비우는 다이어리는 받은 물건이기도 하고 쓸 일이 없을 것 같아 비우려고요. 역시 물건은 스스로가 사는 게 제일 잘 쓰는 것 같아요. 2022. 10. 13. #21. 129 + 4 = 133 안녕하세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어요. 아윤이랑 나가는 산책이 이제 조금 익숙해지려고 했는데 다시 집콕중이에요. 계절이 바뀔 때 옷 정리하기 좋은 때죠. 뭐 비울 거 없나 돌아다니다 슬그머니 옷장을 봤더니 역시나 나오더라고요. 아는 분께 받은 옷인데 제가 즐겨 입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보관만 하다가 비웁니다. 2022. 10. 12. #20. 127 + 2 = 129 안녕하세요? 오늘도 비움을 남깁니다. 편백수 2병인데요. 결혼하고 신혼집이 새 집이어서 뿌리면 좋다길래 샀던 거예요. 그러니까 음… 5년 됐나요? 미니멀 라이프 책에서 1년 동안 쓰지 않았으면 앞으로도 쓸 일은 없을 거라고 하는 이유가 있어요. 드디어 비웠습니다! 내일도 여기저기 기웃기웃해봐야겠어요 :) 2022. 10. 7. 이전 1 2 3 4 5 6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