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블루래빗 아이큐 베이비 워커

안녕하세요?

주말 어떻게 보내셨어요?

저는 엄청 바쁜 주말이었어요.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만큼요.

저는 교회를 다니는데 어제가 추수감사절이었거든요. 감사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어요.

여러분들의 삶이 감사가 가득한 삶이 되기를 바랄게요.


앞 전에 블루래빗 아이큐베이비 1단계 리뷰를 남겼는데요.

https://graceful-goomoo.tistory.com/entry/내돈내산블루래빗-아이큐베이비-리뷰-1단계

[내돈내산]블루래빗 아이큐베이비 리뷰 (1단계)

거기 포함되어 있는 사은품이 2종이 있어요.

하나는 장난감을 정리할 수 있는 캔버스 정리함이에요.

생각보다 크고 원단이 힘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는 거실에 두고 아윤이가 요즘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담아놓고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가 오늘 따로 리뷰할 아이큐 베이비 워커예요.

이름에 걸맞게 아기의 걸음마 연습을 도와주는 장난감인데요.

아이큐 베이비 워커

구성품

구성품은 본체와 보조바퀴, 동요 플레이어, 딸랑이, 블록 4종류, 설명서로 구성되어있어요.

조립이랄 것도 없는 게 보조바퀴만 뒤쪽에 연결해주면 돼요.

저희 거는 한쪽이 불량이 있어서요. 연결은 어찌어찌했는데 아마 분리는 못 할 것 같아요.

어차피 연결해서 쓰는 거긴 하지만 음… 다시 보관을 하게 될 때가 좀 그렇겠네요.

완성 앞 모습

완성 옆 모습

부엉이 동요 플레이어와 딸랑이는 자석으로 붙게 되어 있고요.

저는 블록도 본체에 붙이는 줄 알았는데 구멍에 넣으면 밑으로 떨어져 모이더라고요.

아윤이는 아직 걸음마는 안 하고 있어서 그냥 장난감으로 먼저 사용하고 있는데요.

요즘 아윤이는 부엉이 동요 플레이어를 제일 좋아하고요. 무엇보다 떼서 들고 다닐 수 있으니까 좋아요.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을 누르면 각각 효과음과 동요 7곡이 연속으로 나오는데요.

눈이 같이 반짝이는데 생각보다 빛이 세서 그건 좀 별로였어요.

아기들은 정말 가까이에서 보는데 눈에 좋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불빛이 굳이 없어도 될 것 같고, 있어도 세기를 조절할 수 있게 하거나 약하게 나오면 좋겠어요.

그리고 보조바퀴에 속도 조절 기능이 있어요.

잠가 놓아도 앞바퀴는 여전히 다 움직이기 때문에 아예 멈춰 있는 건 아니고 속도를 줄여주는 정도예요.

아윤이가 가끔 잡고 섰을 때 앞으로 미끄러져 버려서 조금 위험해 보였어요.

아기들의 걸음마를 도와주는 제품이니까 움직이는 게 맞긴 하지만 아예 멈춰있는 기능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긴 하더라고요.


아윤이가 아이큐 베이비 워커를 잡고 걷는 날이 기대가 돼요.

물론 걷기 시작하면 부모의 힘듬이 늘어난다고는 하지만 아이의 성장이 더 궁금해지네요.

구성품이 복잡하지 않아 간단한 리뷰가 되었는데요.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