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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오늘/엄마일기

블로그에 다시 글을 쓰게 된 이유

by 늘해랑한아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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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육아를 하며 보낸 시간이 1년이 넘었다.

 

그 사이에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기쁜 일들이 가득이었다.

 

문득 되돌아보다가 나에게 무엇이 남아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하루하루 너무나 바쁘게 지냈는데.

 

친정엄마가 집에 놀러 오실 때면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로.

 

피곤해서 뻗은 날도 적지 않았는데.

 

그저 흘러가버린 날들이 최근에서야 실감이 났다.

 

어딘가에라도 기록하지 않으면 나에게 소중했던 시간들이 없어져버리는구나.

 

나의 블로그가 생각났다. 

 

정말 너무 게으른 사람이지만, 이것저것 다시 기록해보려고 한다.

 

나의 하루하루가 쌓이는 조용하고 한가로운 곳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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