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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오늘/움직이기

[내돈내산] JKM591 10년 다이어리, 나의 삶을 기록하다

by 늘해랑한아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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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내돈내산 리뷰글을 쓰게 되는데요.

여러분들은 일기 쓰는 거 좋아하시나요?

저는 뭐든 손으로 끄적이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일기 쓰는 일도 좋아합니다.

초등학생 때도 이랬으면 하루에 몰아 쓰는 일은 없었을 것 같아요. :)

아윤이를 가지고 나서 스스로에게 선물을 하고 싶었어요.

뭐가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보통의 엄마들은 육아일기를 쓰시잖아요.

뭔가 길게는 못 쓸 거 같은데 그래도 기록을 남겨놓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우리 부부가 첫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지면서 찾아보다가,

오늘 소개해드릴 JKM591 10년 다이어리를 찾았고 구매하게 되었어요.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저는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구입은 올해 1월 중순쯤에 했는데 이제야 리뷰를 남기는 이유는

직접 써보면서 내가 구입하게 된 이유와 잘 맞는가 확인한 후에 적고 싶었어요.

아주 만족감을 느꼈기에 오늘에서야 리뷰를 남깁니다.

최초의 모습
보관 상자 모습
오픈
일기장


회색 보관 상자에 JKM591 10년 다이어리와 함께 엽서 등이 들어있었어요.

저는 오리지널로 구매했는데요. 딥그린과 버건디 색상도 있어요.

실물이 화면보다 훨씬 더 고급스럽고 예뻐요. 가죽의 느낌도 되게 부드럽고요.

하지만 보관상자는 더 튼튼한 재질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다이어리를 빼다가 모서리 부분이 너무 쉽게 찢어져 버렸어요.

저의 실수일 수도 있지만, 수도 없이 일기장을 넣었다 뺐다 할 텐데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esign my history


내지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먼저 내 삶을 디자인해보는 페이지예요.

저는 아직 기록하지 못했어요.

이상하게 저런 칸들은 채우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사진에는 없지만 똑같은 구성이 뒷 면에 한 장 더 있는데요.

내가 적은 대로 잘 가고 있나 확인하는 페이지더라고요.

조만간 이 부분을 찬찬히 적어보려고 해요.

특별한 날 기억하기


그다음은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남겨 놓는 페이지예요.

올해는 아윤이와 관련된 날들이 많네요.

10년 후면 가득 차 있겠죠? 특별한 날들을 기대하며 기다려봅니다.

일상 기록하기


가장 메인 페이지예요.

일기라 하면 조금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 한 칸이 적당해서 금방 적을 수 있어요.

가끔은 작은 것 같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를 위해서 준비된 공간은 따로 있어요.

요즘은 평범한 일상이 가장 소중한 것 같아요.

그런 일상을 매일 한 칸씩 채워가고 있어요.

내년에 다시 읽어보면 벌써부터 재밌을 것 같네요.

더 기록하고 싶을 때


아까 말씀드렸던 일기 칸이 작다고 느껴지는 날을 위한 페이지예요.

마음껏 기록하시면 됩니다.

감상을 남겨보자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감명받은 내용을 적는 공간이에요.

저는 아직 한 칸도 채워지지 않았는데요.

영화는 사실 아윤이가 태어난 이후로 전혀 보지 못했고요.

책은 계속 읽고 있는데 앱에서 그대로 저장해버리니 따로 적지 못했네요.

손으로 다시 옮겨 적어 봐야겠어요.


매일 적으면서 10년 뒤에 이 일기장이 다 채워졌을 때 기분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어요.

엄청 기다려지고 설렌답니다.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지만 이렇게 기록을 남겨놓으면 마냥 아깝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자신의 삶을 짧게라도 기록해 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모이면 특별한 인생이 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꾸준하게 한 칸 한 칸 채워가 보려고요.

벌써 내년 다이어리를 준비하는 계절이 왔어요.

혹시 나만의 다이어리를 고민하신다면 JKM591 10년 다이어리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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