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가계부 결산

 

안녕하세요 :)

 

추석 잘 보내셨나요?

 

저는 친정과 시댁이 다 가까운 곳에 있어 조심히 다녀왔습니다.

 

예전처럼 왁자지껄한 맛은 없지만, 저는 오히려 조용한 명절이 좋더라고요.

 

추석이 10월 첫날이어서 가계부 결산이 조금 늦었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고정비

고정비

이번 달도 남편의 휴대폰 요금은 예산을 넘었습니다.

 

깊은 대화를 나눠봐야겠네요.

 

저희 부부는 집에서 직장까지 거리가 조금 멉니다.

 

그래서 출퇴근할 때 늘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보니 하이패스 요금이 꽤 됩니다.

 

가끔 여행 때문에 비용이 추가되면 더 큰 금액이 나오기도 하고요.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예산보다 적게 써서 만족합니다.

 

 

생활비

생활비

생활비는 너무 심플하죠?

 

어플 가계부로 세부내역들을 살펴보니 다행히 낭비 내역은 없습니다.

 

저에게는 위의 항목처럼 나누는 게 더 단순하고 편해서 10월에도 이렇게 기록하려고 합니다.

 

생활비도 줄일 수 있다면 더욱 줄이고 싶습니다.

 

 

적금 및 투자

적금 및 투자

이번 달에는 상여금을 받아서 CMA 입금 금액이 많이 늘었습니다.

 

항상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종잣돈 적금도 예산보다 더 넣었고요.

 

적금 금액이 매월 조금씩 늘어나는 게 참 뿌듯합니다.

 

 

 

저도 블로그를 둘러보면 꼼꼼하고 알뜰하게 결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에 비하면 저의 가계부 결산은 많이 허술합니다.

 

그래도 항상 결산을 하는 이유는 가계부 결산을 하면서 한 달을 돌아볼 수 있어서입니다.

 

9월도 무사히 잘 보냈음에 감사합니다.

 

10월은 더 행복한 가계부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