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너무 오랜만이죠?
긴 장마에, 무더위에, 다시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 소식까지, 태풍도 있었네요.
외부 환경들에 저도 같이 가라앉았어요.
이렇게 가계부 결산으로 새 글을 가지고 오고 싶지는 않았는데
9월에는 좀 더 힘을 내보아야겠어요.
여러분들도 조심 또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그럼 가계부 결산해보겠습니다.
고정비
너무나 많은 고정비 항목들.
좀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저의 짧은 식견으로는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네요.
다행히 남편의 휴대폰 요금을 제외하고는 예산을 넘긴 항목은 없습니다.
남편이 휴대폰 소액결제를 했더라고요.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본인 용돈으로 생활용품을 샀어요.
아무리 봐도 착한 남편입니다 :)
생활비
마스크를 구입하면서 생활용품비에서 예산을 초과했습니다.
처음에 마스크 구입비용을 어느 항목으로 넣을까 고민을 했어요.
생각해보니 마스크는 이제 매일 쓰는 생활용품이더라고요.
가계부를 쓰면서 약간은 씁쓸했어요.
얼른 마스크를 벗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항목들은 예산 안에서 잘 사용했고요.
9월에는 생활비를 식비와 생활비로만 구분해서 기록하려고 해요.
항목은 간단하게 바꿨지만 내역을 더 꼼꼼하게 기록해둬야겠습니다.
적금 및 투자
적금 및 투자 금액도 크게 바뀐 건 없어요.
종잣돈 적금에 100,000원 이상 넣기는 이번 달에도 달성했고요.
그리고 새로운 26주적금을 개설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작은 적금을 늘려볼까 생각 중이었는데
카카오뱅크에서 26주적금 이벤트를 하길래 바로 가입했어요.
한동안은 주식투자에 100,000원만 하려고 합니다.
이 기회에 공부도 더 하면서 천천히 늘려보려고 해요.
이번 달은 가계부를 결산하면서 감사했어요.
코로나로 인해 어렵고 힘든 분들이 너무 많잖아요.
감사하게도 저와 남편은 계속 일을 했고 수입도 줄어들지 않았어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이런 말도 있죠.
우리 다 함께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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