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윤이가 태어나고 나서 저희 부부는 주말에 카페에 가는 게 하나의 낙이 되었어요.
블로그에 글을 쉬는 동안 많은 카페를 다녔어요.
그렇게 다닌 카페들 중에 저희 부부에게 오랜만에 편안함을 준 카페를 소개하려고 해요.
비슬산에 새로 오픈한 헤세디온입니다.


이미 유명해져서 많은 분들이 다녀갔을 거 같아요.
갈 때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다가 오늘은 오픈 시간에 맞춰 다녀왔어요.
대형카페답게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어요.

입구로 들어가면 많은 빵과 케익들이 있고요.
다양한 브런치 메뉴들도 있어요. 특이하게 디저트세트가 있더라고요.
오늘은 아침도 안 먹고 가서 먹진 않았지만 다음에 다시 가게 되면 시켜보고 싶어요.






1층에는 주문하는 공간만 있고 2층에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어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유모차로도 이동하기가 너무 좋았어요.
워낙 넓어서 그런지 자리가 많은데도 복잡한 느낌은 없었고요.
중간중간에 인테리어 포인트들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예뻤어요.
의자도 편해서 더 좋았답니다.
특이하게 빵을 데워먹을 수 있게 전자렌지가 구비되어 있었는데,
혹시나 이유식을 먹는 아기들이 함께 왔을 때 이용할 수 있어서 좋겠더라고요.
아윤이를 데리고 다녀보니 의외로 전자렌지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잘 없어서 많이 불편했거든요.
물론 빵을 데우는 용도이니 어쩔 수 없을 때만 이용해야겠지만 그 존재만으로 뭔가 든든했어요.
여러모로 손님들이 머무르기 편하게 배치되어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외부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옆에는 계곡도 있어서 여름에 더 많이 찾을 것 같아요.

저희 부부에게 오랜만에 힐링이 된 헤세디온 카페
아직 안 가보신 분들 얼른 가보세요! 추천해요!
헤세디온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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