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투자하기(2020.06)

안녕하세요 :D

 

6월은 참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7월부터는 더 빠르지 않을까요?

 

어릴 때는 시간이 빨리 간다는 말을 실감하지 못했는데

 

저도 어른이 되었는지 시간만큼 빠른 건 없는 것 같네요.

 

그래도 빨리 흘러가는 한달 동안 저는 나름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내가 매일 한 일

5월과 다름없이 매일 하고 있습니다.

데일리노트 기록 

0123

데일리노트

제가 쓰고 있는 데일리노트에요.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 같아 사진으로 찍어왔습니다.

 

매일 지수를 기록하고, 미국 마감시황을 들으면서 주요 이슈를 적어둡니다.

뉴스브리프 읽기

아침 스트레칭

유산균 먹기

미국 마감시황 듣기

 

내가 읽은 책

당신이 옳다(정혜신)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027973

당신이 옳다

제목에 이끌려서 고른 책인데 알고 보니 엄청 유명한 책이더라고요.

 

처음에는 자기계발 에세이인가 했었는데 읽어보니 아니었습니다.

 

작가님이 직접 겪은 많은 일들을 통해서 공감과 감정에 대해 설명하는 책입니다.

 

 

“상대방이 깊숙이 있는 자기 마음을 꺼내기 전엔 

 

그의 생각과 마음을 나는 알 수 없다는 데서 시작하는 것이 

 

관계의 시작이고 공감의 바탕이다.” 

 

공감에 대한 여러 정의가 나오는데 저에게는 위의 정의가 가장 와 닿았습니다.

 

저와 가깝게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을 대해서는 잘 안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 사람들이 말해주지 않으면 어떤 것도 알 수 없는 것이죠.

 

모른다고 인정하는 것이 공감의 시작이라는 글을 공감해봅니다.

 

 

“성공한 사람은 부지런할 것이다, 머리가 좋을 것이다, 합리적일 것이다 등 

 

집단적 지레짐작이 집단 사고다. 

 

모름지기 여자란, 모름지기 장남이란, 모름지기 성직자란, 모름지기 학생이란……, 

 

우리 사회의 이런 집단 사고들은 

 

자연의 곡선을 직선으로 밀어버리는 포크레인 같은 심리적 폭력이다.” 

 

우리나라에서 양극화를 일으키는 사건들에는 이런 집단 사고가 엄청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듯합니다.

 

나도 이미 집단 사고 회로로 모든 사람과 상황을 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라던가, 모름지기 누구는... 라던가 하는 말들을

 

내 입으로 얼마나 자주, 아무렇지 않게 내뱉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집단이 아닌 개별적인 존재로 볼 수 있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투자에 대한 생각(하워드 막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017430

투자에 대한 생각

아직 주린이인 저에게는 무척이나 어려운 책이었습니다.

 

책은 너무 좋은데 제가 따라가지 못하니 저에게는 나쁜 책이 되어버렸죠.

 

주린이를 벗어나면 다시 읽고 싶은 책입니다.

 

저자는 책에서 리스크에 대해서 계속 강조합니다.

 

 

“모르는 것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특히 나를 믿지 않는다. 

 

리스크를 추정하거나, 실제로 운용되는 것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투자 기법을 이해함에 있어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한다.” 

 

“리스크를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리스크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리스크가 낮다거나 심지어 완전히 사라졌다는 믿음 때문이다.” 

 

“경기가 좋을 때도 리스크는 있다. 보이지 않을 뿐.” 

 

주식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초심자의 행운일까요?

 

아직 크게 손해 본 종목이 없습니다.

 

아마도 유동성 덕분이겠죠?

 

그래서 리스크 자체를 생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리스크는 언제나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계속 이어갈 투자에서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내용입니다.

 

 

 

내가 본 영상

ing : 돈워리스쿨, 오마이스쿨 - 경제 읽어주는 남자, 소수몽키, 숲속의 작은집

 

숲속의 작은집은 미니멀 라이프로,

 

미니멀 라이프는 미니멀리즘 게임으로,

 

미니멀리즘 게임은 블로그 인증으로 이어졌습니다.

 

https://graceful-goomoo.tistory.com/17?category=912706

미니멀리즘 게임을 아시나요?

저는 분명 매일&1000개가 목표였는데, 이미 매일은 실패했어요.

 

1000개라도 이뤄봐야겠습니다.

 

 

 

내가 산 주식

타이거 소프트웨어 ETF 

WHY : 언택트 활성화 / 정부 뉴딜정책 /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70% 이상 

 

미국 채권 ETF

WHY : 채권이 주식과는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 / 분산투자

 

https://www.youtube.com/watch?v=Hy4AuNqdL8c

존슨 앤 존슨

WHY : 생필품, 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들 / 배당 증가시킴

 

https://www.youtube.com/watch?v=0WBv87u565U

 

7월에는 더 많은 내용들이 더해지고 채워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