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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3

#28. 181 + 12 = 193 앞의 글에서 예고한대로 어제부터 나의 옷을 살펴보는 중이다. 역시 입지도 않고 아무렇게나 보관만 하던 옷이 나온다. 오른쪽에 쌓아 놓은 외투 3벌은 깨끗해서 2벌은 나눔했고 1벌은 중고로 판매했다. 오늘도 이어서 정리를 할텐데 또 나오겠지? 차근차근 비워보자. 2024. 10. 24.
중고로 물건 사기 아윤이에게 필요한 물건이 생겼다.며칠 전 다짐과 같이 당근앱을 켰다.악기세트와 스케치북.역시 올라와있다. 많지 않아서 쭉 훑어본 후 적당한 가격의 물건을 골랐다.악기세트는 3,000원.스케치북은 다른 물건도 같이 올려져 있어 필요한 것만 구매할 수 있는지 여쭤보니 1,000원을 깎아주셨다!그래서 스케치북 6권과 파스넷 색연필까지 5,000원에 살 수 있었다. 물론 새 물건 같이 깨끗하지는 않았다. (스케치북은 새것이니 제외)어쨌든 사용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고, 아이에게는 새것과 중고라는 의미가 중요치 않다.남에게 필요를 다한 물건이 우리 집에 와서 다시 유용하게 쓰이니 뿌듯하다. 아윤이는 우리 집의 첫 아이고, 나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예쁜 딸이다.그래서 나의 역량 안에서 할 수만 있다면 좋은 것으.. 2024. 10. 19.
DAY 10 (34 + 9 = 43) 안녕하세요 :) 2020년은 정말 다사다난한 한 해로 기억될 것 같아요. 하나하나 적지 않아도 여러분들은 다들 아시겠죠? 늘 말씀드리지만, 늘 조심하세요. 오랜만에 옷을 비웠습니다. 옷장을 둘러보니 안 입는 옷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불편해서, 어울리지 않아서 등 이유는 다양하지만 입지 않는다는 결과는 동일합니다. 옷에 관해서는 저만의 목표가 있어서 아직도 비움의 길이 깁니다. 어제도 작은 한걸음을 걸었습니다. 샴푸를 구매하니 기획상품으로 같이 온 샴푸 브러시입니다. 다행히도 중고거래로 필요한 분께 잘 전달했습니다. 구입하시는 분이 주신 유자 음료수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세라믹 프라이팬입니다. 구입할 때 크기별로 2가지를 샀습니다. 큰 프라이팬은 제가 사용했는데 제가 실력이 없나 봐요. 계속 눌어붙고.. 2020.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