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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비우기7

하나 들이면 하나 보내기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에 군살이 많이 붙나 보다. 분명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작년에 입었던 바지들을 입어보니 들어는 가는데 영 불편하다. 그래사 청바지를 하나 사고 잘 안 입는 바지를 하나 비웠다. 옷은 하나 들이면 하나는 보내기로 하자. 2025. 6. 19.
#15. 84 + 17 = 10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비우기 글이네요. 내년에 식구가 한 명 늘어난다고 생각하니 집을 비워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오늘따라 옷방에 옷들이 너무 너저분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실행으로 옮겨 옷을 비웠어요. 그냥 눈으로 훑어보기에는 비울게 없어보였는데, 하나씩 체크해보니 비울게 많이 나오더라고요. 옷을 17개나 비웠어요! 드디어 비운 물건 갯수가 100개를 넘어섰네요. 이렇게 비워도 옷장은 꽉 차 있어요. 옷을 자주 사는 편도 아닌데 비울 때마다 나오는게 참 신기합니다. 아기 용품이 하나씩 하나씩 집에 늘어나고 있어서 어른 물건을 하나씩 하나씩 비워보려고 해요. 다음에는 신발장을 한 번 봐야겠어요. 2021. 12. 9.
DAY 14 (82 + 2 = 84)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집 비우기 글을 써 봅니다. 사실 아예 멈춘 건 아니었어요. 조금씩 비우기도 하고, 중고로 판매하기도 했고요. 기록을 계속 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추운 겨울 잘 입었던 옷 2벌을 비웁니다. 다음에 추가될 옷들이 더욱 저의 취향에 맞는 옷들로 채워지기를 바라봅니다. 2021. 5. 4.
DAY 11 (43 + 28 = 71)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을비가 내리네요. 언제 더웠나 싶게 더위가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합니다. 이러다가 또 하루만에 겨울이 올 것 같아요. 최근 들어 다시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이 더 생겼어요. 집에 있는 물건들을 보니 갑자기 답답하더라고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오늘 읽은 부분에서 이런 글이 적혀있었어요. "종종 우리는 무척 마찰이 큰 환경에서 어떤 습관을 시작하곤 한다. 우리는 우리를 유혹하는 장애물들을 제거해야 한다." 습관에 관한 책인데 왜 저는 미니멀라이프가 생각나는 것일까요? 요즘 저의 최대 관심사이긴 한가 봅니다. 이번 비우기는 옷에 완전 집중했어요. 꽤 많이 비웠죠? 덕분에 드레스룸 제 공간에 드디어 4계절 옷이 다 걸렸습니다. 저 옷들 중에 9벌은 기부하려고 합.. 2020.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