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버리기3 DAY 14 (82 + 2 = 84)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집 비우기 글을 써 봅니다. 사실 아예 멈춘 건 아니었어요. 조금씩 비우기도 하고, 중고로 판매하기도 했고요. 기록을 계속 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추운 겨울 잘 입었던 옷 2벌을 비웁니다. 다음에 추가될 옷들이 더욱 저의 취향에 맞는 옷들로 채워지기를 바라봅니다. 2021. 5. 4. DAY 11 (43 + 28 = 71)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을비가 내리네요. 언제 더웠나 싶게 더위가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합니다. 이러다가 또 하루만에 겨울이 올 것 같아요. 최근 들어 다시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이 더 생겼어요. 집에 있는 물건들을 보니 갑자기 답답하더라고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오늘 읽은 부분에서 이런 글이 적혀있었어요. "종종 우리는 무척 마찰이 큰 환경에서 어떤 습관을 시작하곤 한다. 우리는 우리를 유혹하는 장애물들을 제거해야 한다." 습관에 관한 책인데 왜 저는 미니멀라이프가 생각나는 것일까요? 요즘 저의 최대 관심사이긴 한가 봅니다. 이번 비우기는 옷에 완전 집중했어요. 꽤 많이 비웠죠? 덕분에 드레스룸 제 공간에 드디어 4계절 옷이 다 걸렸습니다. 저 옷들 중에 9벌은 기부하려고 합.. 2020. 9. 16. DAY 10 (34 + 9 = 43) 안녕하세요 :) 2020년은 정말 다사다난한 한 해로 기억될 것 같아요. 하나하나 적지 않아도 여러분들은 다들 아시겠죠? 늘 말씀드리지만, 늘 조심하세요. 오랜만에 옷을 비웠습니다. 옷장을 둘러보니 안 입는 옷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불편해서, 어울리지 않아서 등 이유는 다양하지만 입지 않는다는 결과는 동일합니다. 옷에 관해서는 저만의 목표가 있어서 아직도 비움의 길이 깁니다. 어제도 작은 한걸음을 걸었습니다. 샴푸를 구매하니 기획상품으로 같이 온 샴푸 브러시입니다. 다행히도 중고거래로 필요한 분께 잘 전달했습니다. 구입하시는 분이 주신 유자 음료수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세라믹 프라이팬입니다. 구입할 때 크기별로 2가지를 샀습니다. 큰 프라이팬은 제가 사용했는데 제가 실력이 없나 봐요. 계속 눌어붙고.. 2020.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