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가계부 결산

6월 1일은 월요일이라 정말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 듭니다.

어느덧 2020년의 중간 지점에 왔습니다.

언제나 자주 하는 말이지만,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갑니다.

올해를 시작하면서 계획했던 일들을 잘해나가고 있는지 점검하기 좋은 시간이네요.

5월이 마무리되었으니 우리집 재정상황도 점검해봐야겠죠?

 

 

 

고정비

고정비

4월 가계부 결산에서 관리비가 예산보다 적은 금액이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적었었는데 

다행히도 이번 달에는 예산보다 적게 나왔습니다.

이제 출근도 정상적으로 하다 보니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줄어든 것도 영향이 있겠죠?

여행비로 따로 모으는 50,000원도 언젠가는 사용할 항목이라 고정비로 넣었어요.

 

 

 

생활비

생활비

식비가 예산을 넘겨버려 조금 아쉽네요. 

월말에 외식을 조금 자주하면서 예산 초과가 발생한듯해요.

다음 달에는 조금 더 아껴봐야겠습니다.

그래도 4월에 비하면 많이 줄어서 뿌듯합니다. 

건강 부분은 마스크와 영양제 구입으로 약간 초과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인지 문화비용을 가장 적게 사용했네요.

 

특별지출

특별지출

5월은 가정의 달이지요?

어린이날 선물, 어버이날 식사 및 용돈, 제사비용까지 많이 항목이 있었어요.

다행히도 예산 안에서 다 사용되어 무사히 넘어갔습니다.

 

적금 및 투자

적금 및 투자

종잣돈 적금에 남은 생활비를 포함하여 납입했어요.

이번 달에는 정말 정말 큰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아파트 청약에 당첨이 됐어요!

너무 감사한 일인데 한편으로는 고민이 많아요.

아파트 분양가가 너무 높아서 계약금부터 좀 부담이 되네요.

아마 다음달부터는 적금 및 투자 항목들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아요.

 

 

 

결론

행사가 많은 5월이었지만 다행히도 예산 안에서 잘 사용했습니다.

꾸준히 모아온 적금 덕분에 1차 계약금은 무사히 낼 수 있어서

 

적금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낀 한 달이었습니다.
 
아직도 소소하기만 한 주식 투자에서도 8% 이상 수익이 발생하여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적금 및 투자 항목들 때문에 예산 가계부를 새로 만들어야하나 싶습니다.

6월에는 재난지원금도 있어서 조금은 편안한 가계부가 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