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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오늘/초보엄마

[내돈내산] 아기세탁세제 클라리케

by 늘해랑한아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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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출산예정일이 D-36 남았어요.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르게 흐르는 걸까요?

 

아기를 만나기 전에 필수적으로 해야 할 일들이 손수건, 천기저귀 등등 빨래죠?

 

저도 미루고 미루다가 일요일부터 시작했어요.

 

빨래 방법도 얼마나 다양한지 저는 제가 편한 대로 하고 있어요.

 

 

빨래를 하려면 세제가 필요하잖아요.

 

처음에는 그냥 집에서 쓰던 걸로 하려고 했어요.

 

LG테크 한장빨래를 쓰고 있었는데 이 세제도 아기 옷에 사용이 가능하더라고요.

 

문의란에 저와 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질문하신 분들이 계셨어요.

 

 

이걸 보고는 저도 그냥 쓸려고 했는데 아무리 검색을 해도 쓰는 분들이 없더라고요.

 

아기 용품의 세상은 제가 처음 겪는 세상이라 후기가 없으니 조금씩 불안감이 올라왔어요.

 

그리고 세탁세제는 아무래도 아기에게 직접적으로 닿는 것들에 사용하는 것이라 신경이 쓰였어요.

 

그래서 다시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진짜 아기 용품은 검색이 시작이고 끝이에요.

 

맘가이드 어플도 보고, 제품 추천 글들도 보면서 저는 클라리케로 결정했어요.

 

무엇보다 전성분을 다 공개하니 안심이 됐어요.

 

전성분

 

당연히 유해성분은 다 빠졌고요.

 

 

향료도 알러지프리로 사용해서 안심할 수 있어요.

 

이 밖에도 강력한 세정력, 섬유보호 및 보습성분으로 옷을 부드럽게 만들어줌, 잔여 세제 최소화, 찬물에서도 탁월한 세탁 능력, 섬유 손상을 방지하는 중성세제, 형광증백제 성분 제거, 손빨래를 할 때도 안전함 등등 장점들이 가득 안내되어 있어요.

 

저는 아기 용품뿐만 아니라 어른 옷에도 같이 사용하기 위해서 유향으로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세트로 구매했어요.

 

 

일단 세제가 너무 예쁩니다. 세제에 예쁜 건 필요 없지만 보기에 좋으니 기분이 좋네요.

 

저희 집은 통돌이라서 세제 사용량이 안내되어 있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문의란을 살펴보면 감사하게도 먼저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세요.

 

 

이 답변을 보고 제 나름대로 기준을 정했어요.

 

저는 물 수위가 1일 때 10ml로 기준을 잡고 수위가 1씩 올라갈 때마다 2~3ml를 추가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세제를 의외로 적게 넣어도 돼서 생각보다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가격은 비싼 편이거든요.

 

3일째 사용해본 바로는 만족하고 있어요. 

 

아기 옷에는 향이 약간 나지만, 어른 옷에는 섬유유연제까지 같이 사용해서 그런지 향이 꽤 나요.

 

향은 굉장히 청량한 향이에요. 더 자세히 설명하고 싶은데 한계가 있어요ㅠㅠ

 

옷도 훨씬 부드럽고요. 아직 심한 오염은 없어서 세정력이 강력한지는 모르겠지만 깨끗하게 잘 빨려요.

 

세정력은 아기 옷을 사용한 후 제대로 빨아봐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아기가 태어난 후 기회가 된다면 제대로 된 후기를 한 번 더 쓰면 좋겠어요.

 

아기가 없더라도 일반용 세제도 있으니 세탁세제 구입을 고민 중이시라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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