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1 중고로 물건 사기 아윤이에게 필요한 물건이 생겼다.며칠 전 다짐과 같이 당근앱을 켰다.악기세트와 스케치북.역시 올라와있다. 많지 않아서 쭉 훑어본 후 적당한 가격의 물건을 골랐다.악기세트는 3,000원.스케치북은 다른 물건도 같이 올려져 있어 필요한 것만 구매할 수 있는지 여쭤보니 1,000원을 깎아주셨다!그래서 스케치북 6권과 파스넷 색연필까지 5,000원에 살 수 있었다. 물론 새 물건 같이 깨끗하지는 않았다. (스케치북은 새것이니 제외)어쨌든 사용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고, 아이에게는 새것과 중고라는 의미가 중요치 않다.남에게 필요를 다한 물건이 우리 집에 와서 다시 유용하게 쓰이니 뿌듯하다. 아윤이는 우리 집의 첫 아이고, 나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예쁜 딸이다.그래서 나의 역량 안에서 할 수만 있다면 좋은 것으.. 2024.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