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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육아2

돌잡이 한글 후기 아윤이가 11개월일 때 남동생 찬스로 돌잡이 시리즈를 들였다. 들이자마자 바로 노출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당연히 관심도 없었다. 그러다가 사운드북부터 한 권씩 한 권씩 보기 시작하더니 20개월인 지금도 아윤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들이다. 요즘은 바나펜도 함께 하고 있어 더 즐겁게 보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책을 선택할 수 없을 만큼 모든 책을 좋아하고 매일 본다. 수많은 테이핑만으로도 뿌듯함을 느끼는 돌잡이 한글 전집이다. 워크북도 있는데 더 어릴 때 꺼내서 해보니 난리가 나서 두 돌 즈음에 다시 하나씩 해보려고 한다. 워크북 퀄리티도 엄청나게 좋다! 정말 추천하는 가성비 전집이다. 2023. 12. 10.
책육아를 돌아보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별별 육아법이 다 있다.이런저런 육아법을 기웃기웃하지만 생각보다 내 아이에게 적용하고 실천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하나도 맞아 들어가는 게 없는?그런 중에 (아직)나와 아윤이에게 맞다 보다는 내가 하고 싶어서 아무렇게나 방법도 없이 시작한 게 책육아였다.그저 처음에는 책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서 100일 선물, 돌 선물 모두 전집을 받아 꺼내놓고 자연스럽게 노출을 시켜주고 읽어주고는 했었다.아기가 많이 어릴 때는 하루가 엄청 길고 놀이 시간에 어떤 걸 해줘야 할지 몰라 난감할 때가 많았는데, 그 시간을 채우는데 책만큼 편한 건 없었다.그래서 목이 아파가며 열심히 읽어줬다.아윤이가 20개월을 지나가고 있는 지금, 우리 집 창고방에는 아윤이 책들이 넘쳐나고 있다.변명을 해보자.. 2023. 12. 9.